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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1-10 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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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은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4곳이 선정됐다.

지난 2013년에는 울산반구대, 간절곶이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에는 울산반구대, 고래문화특구 등 각각 2곳이 선정된 바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며, 새천년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열고 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그 명성이 높고 산업도시로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울산이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남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9개의 1000m 산군으로 연결된 국토 동남권 최대 산악관광지역으로 연중 300여만 명이 찾고 있다.

또한 영남알프스는 신라 천년 고찰인 석남사, 작천정 등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수정 동굴,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홍류폭포, 파래소폭포, 작수천계곡, 배내골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품고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산악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왕암공원은 1만 2000여 아름드리 해송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워 울산 12경에 포함되며,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1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으로,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울산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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