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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동천제방 주민 간담회 개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1-06 18: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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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 대비 동천제방 보수·보강 의견 청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일현 위원장은 동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6일 오전 11시 30분 위원장실에서 반구1동 김증술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 및 울산시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천제방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호우 대비 동천제방의 보수·보강 계획에 울산시의 설명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현 위원장은 "동천 우안제인 반구동 일원은 노후된 제방과 제방겸용 도로가 없다"며 "지난해 태풍 '차바' 때도 붕괴 우려가 있던 것은 평소 하천 정비 시 인위적으로 물길을 변경한 탓도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울산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주민들도 집중호우시 반구동 일대의 침수 우려가 큰 만큼 치수대책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차바'로 울산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올해 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 명촌주공아파트 좌안제 일원은 하상준설을, 반구동 일원 우안제는 제방보수를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치수대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연장 8.4km로 북구 상안교에서 중구 내황교까지의 동천에 제방 신축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3억 100만 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 8월 착공,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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