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외국어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일~오는 13일 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외국어교육원에서 중등영어교사를 대상으로 '2017 인성 UP 중등영어평가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지필평가가 없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기존의 일률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으로 평가방식개선에 대한 중등영어교사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경쟁 위주·결과 중심 평가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해소하고, 평가와 인성교육의 접점을 찾고자 다양한 방식과 형태의 평가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인성교육기반 영어평가 직무연수는 앞으로 울산 학생들의 영어를 즐기게 하는 수업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