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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연초부터 '총력'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1-05 10:59:08
  • 수정 2017-01-05 1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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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 공립대안학교인 울산두남중고등학교 개교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연초부터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공립대안학교인 울산두남중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을 25개교에서 34개교로 확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일반형 1곳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2곳, 진로·직업중심 대안교육 위탁기관 8곳, 가정형Wee센터 1곳 등 총 1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교실은 238개교 전 초·중·고등학교에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같은 학업중단예방 대책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장래 진로에 따른 직업 체험과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과정을 거쳐 학창시절에 꿈과 희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학업중단학생 감소율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업 중단학생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하고 있어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업중단을 하려는 학생에게 학업중단숙려제를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충실히 운영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운영하고, 학업중단숙려제 지원기관도 확대·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6년 대비 학업중단 학생 비율 12% 이상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학업중단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한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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