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대학교 산부인과 자조모임인 '튜울립' 회원들이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튜울립' 회원들이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동구여성봉사단에 기탁되며, 동구여성봉사단은 이 성금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튜울립' 회장인 울산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박해수 차장, 동구여성봉사단 김귀선 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튜울립'은 부인암 환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4년 결성돼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