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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라스베이거스에서 야간 자율주행 성공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1-05 09:51:04
  • 수정 2017-01-05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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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능 레이다 센서, 사물 인식 카메라, GPS 안테나, 고해상도 맵핑 데이터 기술 등 탑재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기술 시연이 까다로운 복잡한 대도심 야간 자율주행에 성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2대를 운행 중이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는 고성능 레이다 센서, 사물 인식 카메라, GPS 안테나, 고해상도 맵핑 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자율주행 시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야간 자율주행이 포함된 점이다.

야간 자율주행은 주변 조명이 어두워 센서가 사람과 자동차,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각종 불빛에 차선, 신호등이 반사되기 때문에 인식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도심은 늦은 밤까지 차가 막힐 정도로 복잡해 자율주행차를 시연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다.

실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달리고 있는 구간은 교차로,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류 구간 등 운전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국제전자제품박람회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에서 야간 자율주행을 시연하는 업체는 현대차 외에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처럼 현대차가 위험을 감수하고 야간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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