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교육청,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7-01-04 11:53:04
  • 수정 2017-01-04 18:08:32

기사수정
  • 교원 배상책임보험제 도입, '울산 학생 책 읽는 데이' 활성화 등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4일 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오는 5일~6일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오는 7일 이후 산하 직속기관에서 개최된다.

시교육청은 2017년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할 새로운 사업으로 BEST 학력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울산 학생 책 읽는 데이' 활성화 ▲참여학습 에듀 링크(초·중·고 연계) 수업공감 Day 운영 ▲초 1학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 및 콘텐츠 개발·보급 등을 실시한다.

또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울산인성교육센터' 운영 ▲교육문화 전시·체험공간 '다담은갤러리' 운영 ▲유아놀이시설 '꿈자람놀이터' 운영 ▲바른 언어사용 주간 '비속어 금지Day' 시행 ▲전 학교 학생차량 음주측정용 음주감지기 보급 등을 적용한다.

이어 미래를 함께 여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교육공무직 관련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구축 ▲장애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해피클래스' 운영 ▲다국적 언어 문자발송 서비스 보급 ▲특수교육 자원봉사인력 '울산 특수교육 서포터즈' 운영 등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교원 배상책임보험제 실시 ▲울산교육소식지 점자 책자 발간 ▲학교 CEO의 인화관계 관리과정 직무연수 실시 ▲청탁금지법 상담인력 및 이행 점검단 운영 ▲중산초·천상고·공립대안학교 울산두남중고 개교 등 행복교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특히 '교원 배상책임보험제'는 교권보호와 교원들의 교육활동전념 여건 마련의 계기로, 학교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손해를 배상해 주는 것으로 약 5000만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또한 '교육소식지 점자 책자 발간'은 분기별로 발간되는 교육소식지에 점자 책자와 음성 녹음 파일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중증 시각장애인도 울산시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해 개방과 소통의 교육행정을 실현하며, 울산지역 공공도서관 및 시각장애인 복지관, 특수교육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도 주요업무 및 중점 추진 사업들을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의 공유 및 소통,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정익구정(精益求精)의 자세로 울산교육을 다듬고 가꿔 품격 높은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