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교육연수원은 오는 24일까지 초등 2급 정교사 113명, 중등 진로진학상담 2급 정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초등 1급, 중등 진로진학상담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연수의 교육과정은 학교수업의 내용, 방법 및 평가 방식 전환필요성에 따라 전문영역의 경우 전체 연수시간 60% 이상을 수업리더십과 인성교육, 전문성 신장을 다루는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역량영역의 경우 소통하는 리더십과 청렴, 행복수업을 위한 교과목으로 편성하고, 기본소양은 울산교육의 발전방향 및 정책, 변화주도, 법령의 이해를 돕는 교과목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은 학교 수업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배양하고, 교육정책의 변화 이해 및 교직자로서의 기본적 소양과 전문성을 함양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생참여중심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높은 연수 효과를 위해 강의, 실기·실습, 워크숍, 액션러닝 등 참여식 교육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이며, 자연과 소통하는 힐링타임을 가지면서 교사들이 열정과 자신감을 회복해 행복교육도시 울산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창묘 원장은 연수생들에게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교육의 주체로서 전공교과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바른 인성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