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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 '해맞이 행사' 성황리 개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1-02 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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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지쓰기, 소원풍선날리기, 포토존 운영 등 참여행사 풍성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에서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남구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울산의 중심 도시인 남구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화합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고래특구로 지정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고 정유년 닭의 해의 기운을 담으려는 많은 시민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대북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데 이어 신년행사(새해 덕담, 새해 해맞이, 축하공연)와 참여행사(소망지쓰기, 소원풍선날리기,  포토존 운영), 나눔행사(떡국나누기, 차류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출 시간에 맞춰 우렁찬 해오름 함성이 이어지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2017명 남구 대합창 및 난타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여는 뜻깊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가족의 건강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고래의 큰 기상이 깃든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크게 받아 구민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 떡국과 차류 등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새해 따뜻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등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행복포토존과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소원풍선과 소원지도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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