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보라 기자] 울산 중구 울산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사업 일환으로 29일 오전 10시 30분 늘푸른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혜성밴드'와 '걸스' 학생 13명과 교직원 및 운영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새해맞이 효 콘서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친밀한 정을 나누고 있는 어르신들께 새해를 맞아 건강을 기원하고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래와 춤, 식사 보조 및 말벗 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엄덕이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능력을 효 콘서트를 통해 기쁨으로 승화시켜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고 자발적 봉사 참여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성 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