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내년부터 울산지역의 해외수출 기업을 돕기 위해 기존 시행중인 'IP스타기업'의 신규 회원은 받지 않고, '글로벌IP기업 육성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IP기업 육성사업'은 기존의 시행해오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 사업이다.

또한 'IP스타기업'과는 다르게 수출에 중점을 두고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들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IP스타기업에 지원되던 'IP경영전략컨설팅'이 추가로 지원됨에 따라 해외시장 수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울산지역의 수출산업의 경기가 좋지 않다"며 "장기적 발전을 위해 수출 또는 진출 예정인 기업들이 IP관련 종합지원을 하는 '글로벌IP기업 육성사업'을 적극 활용해 기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