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생기원과 뿌리산업 육성 협력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6-12-28 11:53:53

기사수정
  • 매출 및 고용 창출 성과 거둬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지역 내 열악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협력 지원해 기업체 매출과 고용 창출에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기원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뿌리기업 기술 첨단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뿌리기업 진흥지원 사업비 8000만 원 지원, 지역 뿌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생산기술 상품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올해는 지역 기업 매출증대 71억 원, 비용절감 13억 원, 고용창출 24명의 성과를 거뒀고 구축 장비를 통한 시제품 개발 및 제작지원 23건, 기업 애로기술 해소 위한 지도·자문 50건, 기술교류회 7건 등을 수행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뿌리산업 제조혁신을 위한 첨단 뿌리산업 국제세미나' 개최로 산·학·연·관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폭넓은 이해와 선진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울산 테크노일반산단 내 총 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인 '뿌리산업ACE기술센터'는 지난 8월 착공,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뿌리산업 분야 중대형 특화장비 20종의 연구 장비와 기자재를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ACE센터는 뿌리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한 국책 연구과제는 물론, 중소 뿌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수행 지역 주력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 부여로 시제품 제작지원·기술지원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철강, 기계, 자동차 등 지역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뿌리산업 없이 불가능하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R&D 사업 발굴·지원 등 뿌리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