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대한유화(대표이사 정영태)에서 연말 이웃나눔 성금 1억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한유화 공양일 관리상무, 박종훈 노조위원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유화 강길순 부사장은 "이번 성금으로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한유화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울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돕기에 5억원이라는 거금을 지원해 주시고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유화는 매년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대한유화 여직원 모임인 버들회, 노동조합등 회사내 여러 조직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