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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방과후학교 대학생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 실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6-12-26 17:00:35
  • 수정 2016-12-26 1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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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제1기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신청 결과, 86교에 287명 대학(원)생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사랑의 교육나눔을 위한 '방과후학교 대학생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초·중·고등학생 3~5명 내외의 멘티가 소그룹을 형성해 멘토와 멘티간의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과정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봉사활동이다.

멘토링 분야는 학습 및 인성지도 멘토링, 돌봄교실 지원 보육멘토링, 특기적성멘토링, 모교 후배 지원 귀향멘토링 등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방과후 학습도우미로 출발한 대학생멘토링은 올해로 11년이 됐으며, 2016년 제2기 여름방학 대학생멘토링 활동까지 1만 4000여 명(누적) 멘토와 10만여 명(누적) 멘티가 참여하고 있다.

또 이번 2017년 제1기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신청 결과, 86교(초 63교, 중 11교, 고 12교)에서 287명(초 204명, 중 33명, 고 50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특히 방학 중 참여하는 대학생은 울산 및 인근지역 대학 외에도 수도권 등 타지역 대학에서 재학 중인 학생도 참여하게 된다. 참여한 대학생 멘토에게는 1일 교통비로 2만원이 지급되고, 활동한 시간만큼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발대식은 표창장 수여, 위촉장 수여, 대학생 멘토 선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 나눔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된다.

발대식 후 바로 실시되는 사전교육은 대학생 멘토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곡초등학교 김승주 교사의 '놀이로 공부하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 강의에 이어 울산대 전기전자공학전공 강성민 멘토와 동아대학교 행정과 김영아 멘토의 대학생멘토링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무료 학습기회와 함께 학습의욕 및 인성 함양이 기대된다"며 "멘토 대학생은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데 나눔과 배려의 실천적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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