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는 26일 '2016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구는 3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2009년 이래 7번째 우수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에 따르면 ▲기업사랑 지원팀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취약근로자 건강권 지원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토론회 ▲외국인근로자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등 노동인권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사업 ▲자동차 튜닝 관련 일자리 창출 ▲울산 북구·포항·경주 광역 구인·구직 박람회 등 4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노사민정 협력 평가 3년 연속 수상과 모두 7번의 수상실적을 통해 북구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와 좋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