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추계도로정비 '특별·광역시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계도로정비 평가는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계도로정비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도로공사, 전문기관 등으로 중앙합동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국도 및 특별(광역)시도와 지방도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도로표지 정비, 위험 비탈면 정비 등 10개 항목의 현장평가와 도로대장 등 관리실태, 안전관리실적, 예산집행률, 안전교육 및 불법 점용물 단속실적 등 행정평가로 이뤄졌다.
울산시는 산업로 등 5개 노선에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도로포장 및 도로시설물 정비 상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