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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중소기업 차세대기술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2-23 19:57:30
  • 수정 2016-12-23 1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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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원 사업비 투입으로 매출증대 및 신규고용 성과 달성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북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차세대기술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사업'은 자동차 관련 중소 제조업체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제품 제작 지원 ▲첨단장비 활용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지원 ▲연구개발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차세대기술 네트워크 구축 지원 ▲미래형 자동차분야 기술 세미나 등 6개 세부사업에 16개 기업을 지원했다.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을 수행한 A 기업은 모기업의 해외수출용 신차종 개발 아이템으로 선정, 연간 1억 5000만 원의 매출 증대와 신규고용 1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역량을 인정받아 올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다른 B 기업은 제작한 시제품이 모기업의 신차종에 적용돼 연 5만대의 생산량을 확보, 연간 2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와 더불어 신규고용 2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특허·인증을 받은 11개 기업은 모두 특허출원을 완료해 중소기업 기술권리를 확보했으며 R&D 사전단계기술개발을 수행한 기업들은 매출액 상승, 수출 1만 달러 달성, 신규고용, 애로기술해결, 디자인 특허 출원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북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반이 약하다"며 "차세대 기술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서부터 특허 출원, 사업화 연계 등 기술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사업비를 총 2억 원으로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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