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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사업 실시협약 체결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2-23 13:54:27
  • 수정 2016-12-23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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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사업 본격 시작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와 한국모노레일㈜는 23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모노레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10월 남구와 한국모노레일㈜는 모노레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민간투자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에서 남구는 토지보상 및 행정절차를 담당하고 한국모노레일㈜는 설계 및 시공, 운영을 담당하기로 협의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등 총 1.3km 구간을 8인승 모노레일 5량을 순환 식으로 운행하며, 고래박물관 옆과 장생포 옛마을 입구 두 곳에 승강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노레일은 지면에서 3m 이상 높이에 설치돼 장생포 앞바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고래관광시설, 울산대교, 울산공단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고래문화특구 기존 관광인프라와의 연계를 위한 모노레일 사업은 고래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래문화특구는 영남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 초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 모노레일 설치를 완료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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