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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2016 책 사업 평가보고회' 개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2-21 2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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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활성화 기여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책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김석봉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1년 동안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하나로 추진했던 북구의 책 사업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총평했다.

북구는 지난 2월 전문가 10인으로 제3기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북구의 책을 선정했다. 주민이 추천한 427권의 도서 중 '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북구의 책으로 선정, 지난 5월 북구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10팀, 1078명이 참여하는 독서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후기와 독후감 공모를 실시 우수작 9편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달 11일에는 울산 북구 북 콘서트에 해오름동맹 문화교류 행사로 포항시립연극단을 초청해 '별이 된 시인, 동주' 연극을 선보여 해오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올 한해도 위원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책에 무관심했던 주민들도 책과 도서관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모든 구민이 한 권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우리 북구의 자랑이며,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진정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 2월 주민추천도서 공모를 시작으로 '2017 울산 북구의 책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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