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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 성과보고회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6-12-21 17: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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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신규 자매결연 체결건수 90건으로 매년 증가 중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학교장, 내빈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은 지난 2006년부터 울산시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돼 교육기부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의 많은 기업체에서 동참해 현재 240개 전 초·중·고·특수학교가 지역 455개 기업과 760건의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신규 자매결연 체결건수도 올해 9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학교와 기업 간 자매결연에서 공공기관, 각종단체, 병원 등으로 결연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교류형태도 물적교류부터 문화예술교류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기업체에서는 발전기금 지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장학금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 학생경제교육, 전문직업인 강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에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교시설물 제공, 결연기업에 감사편지 쓰기 등으로 기업의 자긍심을 높여 줌으로써 자매결연 기업에 행복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사 1교 자매결연 교류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기업과 학교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고려아연㈜ 등 4개 기업체 임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자매결연 교류활동 활성화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동부초등학교 등 5개 학교에게는 교육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삼호중학교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의 자매결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과 학교의 자매결연 방향과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의 진로․직업체험처 발굴에 힘쓰고 다양한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기업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 홍보를 강화하고 자매결연 희망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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