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교육청, '2017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6-12-21 16:59:14
  • 수정 2016-12-21 16:59:27

기사수정
  • 7대 교육시책별 추진계획과 역점 추진 과제 소개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30분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과 행정실장, 본청 및 산하기관 주요간부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은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의 교육비전과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학력, 인성, 체력, 재정 등 그 동안 거둔 울산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7대 교육시책별 추진계획과 역점 추진 과제 등을 소개했다.

2017년 시교육청 역점 추진 과제로는 ▲BEST 학력 정착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 ▲미래를 함께 여는 교육공동체 구축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 실현을 선정했다.

먼저 'BEST 학력 정착'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한 최상위 학력을 유지하기 위해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제, 학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맞춤형 학력 증진 사업들과 학생 중심 참여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어 내년에는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울산 학생 책 읽는 데이' 활성화 사업으로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공공 도서관과 연계한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은 울산인성교육센터와 꿈자람 놀이터 운영,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하는 예절교실 등의 사업으로 울산12덕목 교육을 생활화해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학교폭력·학업중단 예방과 행복운동 활성화로 건강한 학교를, 학생안전통합시스템 운영과 안전체험관 운영, 지진 대응 안전교육 등을 통한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한 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를 함께 여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 등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며, '진수성찬' 자유학기제가 안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부모 역량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과 울산형 학생교육복지시스템 운영, 특수·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교원 전문성·리더십 함양, 교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노력하며, 내년도 중산초, 천상고 신설, 공립대안학교인 두남중고등학교 개교, 오는 2018년도 울산시학생청소년교육문화회관 개관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최적의 행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울산시교육청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울산행복교육 박람회, 미래울산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들도 개최 할 계획이다.

김복만 교육감은 "내년에도 전국 최상위 학력 유지,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 확산, 울산12덕목 인성교육 내실화, 학생 독서 생활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해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