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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7명은 노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울산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2-21 14:24:05
  • 수정 2016-12-21 14: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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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30년 '초고령 사회' 진입…다양한 정책적 대응 방안 시급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과 더불어 오는 2030년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울산발전연구원 김승길 박사에 따르면 울산은 지난해 말 기준 울산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8.9%로 집계 돼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고령화율은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UN 분류기준에 따르면 7% 이상일 때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또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 인구로 유입되는 4년 후에는 '인구 절벽'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에 따르면 전체인구는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완만한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노인인구 비율이 오는 2025년에는 15.8%를 차지해 '고령 사회', 오는 2030년에는 20.6%까지 늘어나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박사는 고령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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