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대규모 통계조사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받은 포상금 100여만 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난 20일 기부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행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를 마무리해 '우수기관'으로 지난달 선정됐으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지난달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는데 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