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 아동복지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의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 평가를 실시했고, 이에 울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아동복지사업 5개 분야 86개 과제를 제출한 결과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제출 과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삶' 분야에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건강한 삶' 분야에 건강한 출산지원 등 ▲'안전한 삶' 분야에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등 ▲'함께하는 삶' 분야에 다문화가정 아동지원 등 ▲'기본계획 실행기반' 분야에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 등으로 총 86개를 제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교육, 문화, 건강, 안전, 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아동정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