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울산중기청에서 울산지역 13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차 울산지역 중소기업 인력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지역 중소기업 인력지원 협의회는 지역 차원의 안정적인 우수 기능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인력채용 애로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7년도 중소기업 인력지원 분야 업무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밖에도 성과공유바우처 제도 등 기업 성과공유제도 도입·확산, 내일채움공제 확대 시행으로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완화, 수출·창업기업 중점 육성을 위한 우수인력 집중 공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키로하고, 구직자 위주가 아닌 기업 입장에서 인력애로를 종합 해소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울산지방중소기업청 권수용청장은 "인력지원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을 내실화하겠다"며 "내일채움공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등 중소기업청 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