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 '2016 구정베스트 5' 선정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2-20 20:59:19
  • 수정 2016-12-21 16:26:05

기사수정
  • 관련 사업부서에 각 100만 원 시상금 전달해 동기부여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올해 추진한 시책 및 사업 중 구정 발전과 구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2016 구정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6 구정베스트 5'는 지난 19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남구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올해 구정 주요업무와 시책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건 중에서 결정됐다.

'구정베스트 5'는 ▲삼산배수장 환경정비사업 ▲대형백화점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나눔천사 프로젝트 ▲왕생이길 조성사업 ▲좋은 아버지 교실 등 5개 사업이다.

먼저 지난 1989년에 준공된 삼산배수장은 지난 2015년 총 사업비 1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경정비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야간 조명시설이 더했다.

'대형백화점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은 현대와 롯데백화점 울산점 두 곳이 남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사례로 오후 7시부터 5시간 동안 인근 지역 상가 이용자들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3시간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시책이다.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문화를 범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모여진 연간 기부금 8억여 원은 내년에 전액 남구 소외계층에게 지원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왕생이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남구청사거리에서 뉴코아아울렛까지 535m 도로에 총 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전선지중화와 보차도를 정비한 사업이다.

또한 울산지역 발전에 기여한 명장의 컨셉을 접목한 명장상징물과 핸드프린팅 설치로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사람 중심의 특화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좋은 아버지 교실'은 아버지와 자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시작된 특화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 과정 마다 참여자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사업이다.

한편, 남구는 '구정베스트 5'에 뽑힌 사업 부서에 각 100만 원의 시상금과 직원에게 마일리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 사기를 높이고 업무추진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