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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순환계통 질환 사망율 17개 시·도 중 1위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6-12-16 18:26:12
  • 수정 2016-12-16 18: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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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의 모든 구·군, 전국 평균보다 높아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은 울산의 순환계통 질환 사망율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지방통계청의 2015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순환계통 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이 96.0명(표준인구 10만 명당)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이 89.6명으로 2위, 대구가 87.1명으로 3위, 부산이 86.9명으로 4위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70.7명이고 가장 낮은 제주도는 49.9명에 불과했다. 또 서울도 56.1명에 그쳤다.

순환계통 질환 하위분류 및 성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남자의 허혈성 심장질환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울산이 전국보다 높게 나왔다.

또 울산의 60세 미만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률이 3~4배 높으며 60세 이상에서는 그 격차가 줄어들어 85세 이후 여자 사망률이 높아졌다.

울산의 모든 구·군의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이 전국 70.7명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동구 109.7명, 남구 101.6명, 북구 100.5명, 중구 94.5명, 울주군 87.3명 순이었다.

80세 미만에서는 신생물에 의한 사망률이, 80세 이상에서는 순환계통 질환의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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