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16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울산지역 포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울산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포상식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성취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동장, 은장, 금장 단계로 구성된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포상식에서 동장 159명, 은장 38명, 금장 5명 등 총 202명의 청소년들이 포상활동을 완료해 인증서를 받았으며, 올해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청소년을 포함해 총 122명의 청소년들이 자랑스런 포상제 휘장과 메달,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울산지역 광역사무국인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기관, 종교단체 등 28개 운영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영혜 센터장은 "포상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취포상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