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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6년 주요 시정 성과' 발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2-16 10:17:01
  • 수정 2016-12-16 16: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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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국가예산 확보 및 해오름 동맹 결성 등 주요성과 '눈길'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는 16일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해오름 동맹 결성 등의 '2016년 주요 시정 성과'를 발표했다.

2016년 울산시정은 조선업 위기와 지진·태풍 등 대형 재난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창조경제 기반 확충과 신관광도시 토대 마련을 통해 울산 재도약의 기틀을 다진 한해로 요약된다.

시정 성과를 살펴보면 시는 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074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2016년 정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둬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에는 '해오름 동맹'을 출범시켜 동해남부권(울산·경주·포항) 상생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울산중소기업청 개청과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설치 확정 등 특별행정기관 유치를 통해 대외 위상을 강화했다.

또한 조선해양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울산조선업 희망센터' 설치·운영 등 당면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 최소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밖에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ICT융합 Industry4.0s의 본격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확대 지정, 지역 ICT융합산업 육성 중심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출범 등이 이뤄졌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그린카기술센터, 독일 프라운호퍼 ICT 한국분원,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개소와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조성 기반공사 착공, 뿌리산업 ACE기술지원센터 착공 등 R&D 인프라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울산시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총 131개사 총 2조 6423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아 58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광역시 최초 2년 연속 지방규제개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KOTRA 지원단 유치,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 창업공간 톡톡팩토리 조성과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등으로 창업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한 전통시장지원센터 개소와 야시장(중앙, 수암시장) 개장으로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조성했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청년·산업 인턴(45개사 166명) 지원, 중장년층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등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강화했다.

안전도시 조성과 관련해서 울산시는 지진대응 종합계획 마련 등 자연재난 방재역량을 강화했고,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과 시민안전체험교육센터, 북부소방서 신축 추진 등으로 안전 인프라를 더욱 확충했다.

복지 분야에선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지원금·보육료를 지원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 학대아동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이외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9개팀 1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추진했고, 내일설계지원센터 개소, 가족친화기관 인증,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강화 등으로 건강한 가정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발전상 수상, 대한민국건강도시 총회 및 컨퍼런스 개최, 광역치매센터 지정, 한국의료서비스질 평가결과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건강도시의 위상을 제고했다.

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울산시는 태화강십리대숲을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부상시켰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전국적인 장미축제로 발전시켜 외지 방문객이 대폭 증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세계인의 조류축제 '2017년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확정으로 태화강 생태환경을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울산수목원 조성 추진으로 산림문화 휴양 공간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관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는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설치 추진, 마운틴-탑 사업·리프레싱(족욕장) 조성으로 영남알프스 관광사업화에 주력했으며 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울산문화재단 설립 추진, 시립도서관·미술관, 제2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매진했다.

또한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 선언, 2017년 한국관광학술대회와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유치 등으로 신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울산시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와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오토밸리로 개설, 옥동~농소간 도로 개설 등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도 전력을 다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서 울산시는 120 해울이 콜센터의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국제표준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과의 '통通통通대화' 개최와 주민참여예산제, 공약배심원제 운영, 마을세무사 제도 도입, 울산누리블로그 기자단 확대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시민아카데미 개최와 공공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도입, 지역 우수 대학생 등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시민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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