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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 '우리 고장 탐구' 사회과 지역화 교재 개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6-12-16 09:51:14
  • 수정 2016-12-16 0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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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3학년 '우리 고장 탐구' 사회과 지역화 교재를 개발해 울산시 전 초등학교(강남 61개교, 강북 56개교)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탐구'는 학생들에게 울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 지역화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용 1만 2200부, 교사용 600부를 보급했다.

교육지원청은 교재개발을 위해 학교 현장의 3학년 담임교사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2013년부터 현직 교원을 중심으로 교재개발팀을 구성해 개발에 착수, 강남·강북교육지원청별 지역화교재를 개발하다 2017학년도 교재부터는 합본해 한 권으로 발행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재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교재를 개발하기 위한 심의·검토를 현직 교장, 교감, 교사 및 5개구의 울주문화원 향토사 연구 전문위원을 심의위원으로 구성해 두 차례의 심의과정을 마쳤다.

'우리 고장 탐구'는 1, 2학기 과정을 구분해 제작됐으며, 울산시 5개 구를 중심으로 1학기 과정에는 ▲1단원 '우리가 살아가는 곳' ▲2단원 '이동과 의사소통' ▲3단원 '사람들이 모이는 곳', 2학기 과정에는 ▲1단원 '우리 지역 다른 지역' ▲2단원 '달라지는 생활모습' ▲3단원 '다양한 삶의 모습들' 등 총 6단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울산의 사회여건과 교육환경에 알맞은 지역화 교재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실생활과 연관된 생동감 있는 교육과정운영 및 현장체험학습 도움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학생의 발달수준 및 학습위계, 교과 연계성 등을 고려하고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의 목표를 근간으로 지역 사회 특성에 적합한 교재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뒀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고장 탐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사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며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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