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7일~18일 2일 동안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대입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오는 18일에는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입상담의 날은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면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면상담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이 신청했고,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 참석하면 개인맞춤형 정시모집 지원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입상담의 날은 학생 개인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은 대기실인 시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등록을 하고 상담실(대회의실)로 이동해 상담을 하게 된다.

아직 상담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기실로 찾아와 접수 대기등록을 하면 등록 순서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입상담의 날 행사는 최근 사교육 시장에서 대입상담을 위해 거액의 상담료가 지불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문제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7일 오후 2시~5시 40분까지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시대비 지원전략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도권과 영남권(부산, 대구, 경남, 경북)의 대학 지원을 위한 정시모집의 특징과 지역별 대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대학배치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일 대강당으로 오면 별다른 등록절차 없이 설명회에 참여해 정시모집에 대한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시대비 대입상담의 날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대학 진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