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지난 12일 오후 5시 53분 17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일어난지 이틀만에 또 한번 지진이 발생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후 5시 20분 3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규모는 3.3이다.
지진동을 느낀 울산 시민들은 SNS를 통해 "울산 남구인데 방금 쿵 소리가 나면서 살짝 흔들렸습니다", "여기는 중구인데 침대가 흔들렸습니다" 등 실시간으로 지진동 감지 상황을 주고 받았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 발생 3분만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추가 여진 등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