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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태화강둔치 게이트볼장 재개장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2-13 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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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손된 인조잔디 재설치 및 게이트볼장 4면 정비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13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태화강둔치게이트볼장의 재개장식을 가졌다.

남구 태화강둔치 게이트볼장은 지난 3월에 인조잔디로 새로이 설치했으나,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게이트볼장의 인조잔디 전체가 침수 및 훼손돼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남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염원인 게이트볼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기존 훼손된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새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의 정비 공사를 통해 게이트볼장 4면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10월에 태풍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게이트볼장을 새롭게 완전 복구해 지역 어르신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게이트볼 장에서 건강과 여가시간을 보내는 소통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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