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이하 교육발전협의회) 분과연합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발전협의회의 정책자문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를 집중 운영했다.

이날 자문 안건은 '울산12덕목 세고리 HAP 교육', '울산대안학교 설립 추진 현황' 등으로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의 보완 사항이나 효과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자문내용은 '울산12덕목 세고리 활동의 지역사회 참여 및 확산 방안', '대안학교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교육정책 자문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분과연합회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발전협의회의 폭넓은 자문을 통해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울산 교육정책의 방향 설정과 추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정책자문 강화는 울산시교육청의 정책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울산시교육청이 거둔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탐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