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권명호 동구청장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방어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명사초청 진로특강'에 강사로 나서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진로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정시 지원 전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구에 따르면 권명호 구청장은 울산 동구 지역현황과 구정방침을 소개하고, 미래를 밝히는 교육동구를 위해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설명하는 등 많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구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성공한 위인들의 사례를 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동구에 살고 있으면서도 잘 몰랐던 우리 고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미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