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이 기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민원 처리 관련 행정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일괄 재설정 고시한다.
12일 강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모든 학교 193교에 대한 정화구역 점검을 통해 41곳의 오류를 수정하는 한편, 토지이용규제정보정보시스템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관리 시스템과 일치시키는 작업을 완료했다.
재설정 고시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도면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지자체에서 발급하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정화구역 일괄 재설정 고시는 오류 수정과 아울러 전 학교에 대한 정화구역 도면 확인을 완료한 것으로, 기존에 제공한 정화구역관련 민원 안내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