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상의, 울산지역 일학습병행제로 양적·질적 성과 얻어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12-09 18:39:50
  • 수정 2016-12-09 18:39:51

기사수정
  • 목표 참여기업 수 100% 초과달성, 학습근로자 수 전년도 2배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의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양적 확산과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

울산인자위는 제도를 총괄하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사업집행을 총괄하는 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폴리텍대학 및 울산과학대와 함께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 결과, 80개 기업이 신규 선정되고 학습근로자 수는 전년도 2배 수준인 6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지역 일학습병행제 성과지원을 위해 울산인자위는 다양한 노력과 활동들을 펼친 끝에 괄목할만한 질적 성장까지 이끌었다.

먼저 실적 개선을 위해 업종별 사업설명회를 각 업종별로 나눠 상·하반기 총 열 차례 이상 진행했으며, 특히 연구원들이 직접 100여 개 기업을 일일이 현장 방문해 상담컨설팅을 수행하고 사업 참여 심사서류 준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발로 뛰는 일학습병행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를 '일학습 기업 주간'으로 정해 '2016년도 일학습병행제' 최종 심사 통과기업을 권역별로 초청, 기업간담회 개최를 통한 일학습병행제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와 기업간 정보교환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훈련프로그램 개발비용 및 전담자 수당 등에 제약을 받았던 대기업에 대한 지원범위가 내년 11월부터 크게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대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집중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는 학습근로자에게 일과 직무교육을 병행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역량을 강화시키는 현장중심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정부에서 직무교육체계 구축 및 인건비 등 1인당 200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직간접으로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병역특례업체 선정과 조달청 입찰 시 가산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