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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적기업 '베풂의 날 행사' 개최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6-12-09 17:33:31
  • 수정 2016-12-09 17: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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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군, 진천군 지역의 취약계층 20가구에 연탄 전달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하는 사회적기업 베풂의 날 행사가 9일 옥천과 진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도내 사회적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000여장의 연탄을 옥천군, 진천군 지역의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또한 이날 연탄 나누기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2곳을 찾아 청소·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7월에도 청주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인분의 백숙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3년째를 맞고 있는 사회적기업 베풂의 날 행사는 도내 사회적기업인들의 자발적인 후원 및 봉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돼야 할 모범사례로 정착되고 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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