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234표의 찬성으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명이 불참했고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최종 가결 처리 됐다.
이번 탄핵안 찬성표는 야당 및 무소속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을 경우 새누리당에서도 62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후 국정은 황교안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며, 박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을 기다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