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 울산중구노인복지관(관장 배정희)은 9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 복지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굽네치킨과 함께하는 '지금 구우러 갑니다' 치킨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 500여 명과 지역주민 1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구노인복지관 배정희 관장은 "이번 치킨day행사는 중구노인복지관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 남외중학교 2학년 황수현학생의 사연이 굽네치킨 시식행사에 선정돼 진행됐다"며 "어르신을 위하는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노인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노인복지관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