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전 봉사팀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파워러브데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화력본부는 지난 8일 나눔과 섬김의 집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점심 배식·시각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지난 5월과 이달에는 두 번에 걸쳐 전 봉사팀이 집중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파워러브데이를 운해 자매결연 가구 및 시설 봉사활동으로 소외이웃에 나눔을 실천했으며 직원 1인당 연평균 봉사활동 시간 28시간을 달성했다.

또한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수암시장 및 태풍 수해를 입은 태화시장을 방문해 장보기행사를 열고 온누리상품권 약 1억 2000만 원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진 '2016년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 후원을 통해 올 한해 에너지빈곤층 13가구에 연평균 3400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2.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