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주도서관은 9일 오전 11시 지역의 명사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초청 명사는 울산시교육청 류혜숙 부교육감으로, 혜원어린이집원생 5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아기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와 영어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읽어줄 예정이다.
'아기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는 아기곰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으로,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울주도서관 한복희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영어동화를 통해 친구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과 영어에 쉽게 친숙해져 흥미와 재미를 갖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