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남구청은 7일 구청 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년 동안 봉사활동에 대한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김의헌 단장을 비롯한 단원 43명이 참석해 교통봉사활동을 통한 남구 교통안전 도시 만들기와 교통봉사 활동에 대한 자긍심 등을 교육했다.

해피교통봉사단은 올 한해 동안 14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공휴일에는 3인 1개조로 편성해 장생포 고래박물관 주차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지도, 교통 캠페인 참여 등의 많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피교통봉사단은 '교통 안전도시 남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는 보다 폭 넓은 교통봉사활동을 하기로 다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교육에 참석한 단원들에게 남구의 교통안전 지킴이로써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남구가 선진교통 안전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해피교통봉사단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