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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결과 36% 금연 성공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2-06 1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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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계열사 직원 78명 대상, 6주간 금연 프로그램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울산 5공장과 현대모비스에서 직원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36% 정도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금연클리닉 참가자에게 금연수첩과 패치·니코틴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상담사가 출장 방문·전화 상담·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금연을 유도했다. 6주 과정 후에는 3개월과 6개월 단위로 금연 성공자를 파악했다.

그 결과 78명 중 6개월 후까지 금연 유지 성공자는 28명으로 확인됐으며, 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문자메시지와 전화상담을 진행해 금연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상담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사업장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연 성공률이 높게 나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사업을 실시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근로자들의 금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하려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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