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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검출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12-05 13: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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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H3N2)형 검출…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예방 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12월 첫째 주 울산지역에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자 울산지역 병원 2곳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한 결과, 내원 환자의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 일부에서 A(H3N2)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흔히 발생되는 A(H3N2)형으로 고열(38도 이상),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도 울산지역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되고 있다"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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