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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16년 울산 학생 저자 책축제 한마당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6-12-01 16:53:09
  • 수정 2016-12-01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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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전시 및 체험 활동 부스 운영, 작가와의 만남 등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일~4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 및 강당에서 '책, 꿈을 담다.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울산 학생 저자 책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책 축제는 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책을 품는 행복한 아이' 실현을 위한 초·중·고 학생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책 430여권을 전시한다.

아울러 교사, 학부모 등이 발간한 책 100여권도 전시해 울산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나눔과 체험 활동을 가진다.

주요 책 축제 행사 내용으로 책 쓰기 전시 부스 30개 및 체험활동 부스 12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엮어낸 책들을 돌아보며, 또래 학생들의 생각과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 가상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을 통해 독서 체험 활동의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고, 켈리그라피를 활용한 책 속의 명 구절 문양 만들기 체험, 책속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 배경, 사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소재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의 장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는 시·소설 창작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학 창작 기법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작가와의 만남(안도현 시인)을 통해 작가의 문학 세계에 대한 강연과 문학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또한 학생 책 쓰기 우수 동아리 사례 발표회의 장을 마련해 또래 학생들이 다양한 책 쓰기 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했으며, 학생 자작시 낭송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시적 체험 활동과 상호 가치 나눔의 장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책 축제 기간 동안 일선학교에서 책 축제 연계 '독서체험의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권장해 학생들에게는 독서 나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고, 교사들에게는 독서 나눔 및 수업공감 나눔장터 경험을 통해 다양한 문학 수업 자료 및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 저자 책 축제 한마당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체험활동 및 글쓰기 기회 확대를 제공해 바른 인성 및 창의적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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