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선플학부모 지원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현황 및 문제점를 분석하고, 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 도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간의 소통으로 상호간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해 학교폭력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조치사항 및 생활기록부 관리절차 등을 안내해 공정한 사안처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민멘토 박정소 팝페라가수의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담당자 모두 마음을 힐링하고 밝고 건강한 학교만들기의 모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