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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DMB 난시청 해소로 재난예보 및 경보 신속한 시청 기대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11-25 1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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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 준공식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앞으로 동구지역에서 DMB 방송 난시청 문제가 해소돼 재해와 재난 등 위기 상황시 DMB를 통한 재난예보·경보를 보다 신속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동구는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재난예경보시스템(DMB중계기) 설치 공동사업’을 지난 23일자로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동구지역은 지형적 문제로 DMB 난시청이 발생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DMB 시청이 불편했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지역방송사와 공동으로 동부동 산190일대에 방송사의 재난방송을 송출할 중계기를 방송사와 공동으로 설치했다.

또 사업예산의 절반가량을 부담해 행정적 지원을 하며, 방송사는 DMB 방송서비스 구축과 시설유지 및 운영을 담당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했다.

이번 사업의 준공식은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 동부동 산190 봉대산 일원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방송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경주 대지진과 태풍 차바 등 재난발생으로 재난관련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매개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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