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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 개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1-24 18: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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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로사항·문제점 정보공유 및 확산방지 위한 상호협력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시·구·군·유관기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오규택 경제부시장, 구·군 부단체장, 양산국유림관리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7765부대, 목재파쇄업체, 울산경계 인접 지자체인 부산 기장군·경북 경주시·경남 양산시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의 각종 애로사항 및 문제점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됬다.

중점 추진사항은 ▲구·군별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및 협업방제 강화 ▲내년 3월까지 피해고사목 전량제거 ▲방제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집·파쇄 확대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한 훈증더미 수집 및 이동단속 강화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8년까지 5만 본 이하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 방제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군 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20만 147본이 발생해 올해 3월까지 모두 제거한 바 있으며, 이달 현재 9만 4847본이 발생된 것으로 조사돼 올해 12월 말까지 일차적으로 전량제거하고 내년 봄철 추가 발생목에 대해서는 오는 3월 말까지 제거하기 위해 1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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