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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11-22 13:39:17
  • 수정 2016-11-22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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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 및 민간자원연계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북구는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를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복지급여 신청 제외자, 긴급지원법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등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지난 10월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8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강화하고, 복지통장과 봉사단체, 주민 등 민관협력을 유도한다.

또한 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도 재점검한다.

발굴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 관리하도록 사회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어 비수급 빈곤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복지사각지대 신고는 북구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 보건복지콜센터, 지역 8개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는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민관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홍보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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